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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 發表於 2013-6-19 01:36 PM

韓熙貞【날마다 타인】

本帖最後由 ☆影★ 於 2013-6-20 02:38 AM 編輯



【專輯名稱】2nd album「날마다 타인」
【歌手名稱】韓熙貞
【專輯語言】韓語
【發行日期】2013.06.05

【專輯介紹】
신기한 마력의 디스코와 몽환적 오케스트레이션, 풍부한 화성이 돋보이는 아카펠라 등 그녀가 만들어낸 다채로운 사운드!

더 큰 무게와 존재감을 가진 아티스트로 진화한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오직 그녀이기에 가능한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

위트와 재미로 뭉쳐진 두 번째 정규 앨범 [날마다 타인]

- 시인 허수경, 화가 무나씨, 해금연주자 김보미 등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한희정 표 음악의 진수!

- 친필싸인과 넘버링이 포함된 500장의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판매!

Artists’ Comments
이번 앨범에 실린 몇몇 노래들은 그녀의 목소리에서 시작한다. 현악기와 피아노로 시작할 때조차도 그 음은 마치 그녀의 목소리를 닮았다. 이 목소리 앞에는 숨을 끌어오는 고요의 순간이 있다. 바로 이 고요와 목소리가 그녀의 노래를 입체적으로 만든다. 목소리에, 그 전에 먼저 고요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게 바로 한희정의 노래를 듣는 일이다. -김연수 (소설가)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오랜 시간을 혼자 방에서 보낸 사람의 목소리. 섬세하고 풍부한 악기 같은 목소리. 그녀가 쓰고 편곡한, 공력과 고집이 느껴지는 이 곡들을 듣는 동안, 어디론가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읽었다. - 한강 (소설가)

“새로운 앨범에 무나씨 그림을 넣고 싶다”는 희정씨의 제안에, 기세 좋게도 “좋아요!” 하고 대답해버렸다.
2009년, <끈> 앨범 때에도 그렇게 대답해 놓고는 일주일 만에 자신이 없다며 어그러뜨렸던 것을 잊어버렸던가보다. 아차, 싶었지만, <날마다 타인>이라는 앨범 제목을 듣고는 왠지 모르게 자신이 생겼다. 그리고 '나는 너를 본다', '바다가', '더 이상 슬픔을 노래하지 않으리', 등 주옥 같은 곡목과 가사들을 읽는 동안에는, 이미 머리 속에 수많은 이미지들이 스쳐 지나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그렇게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음악이 보여주는 장면들을 들여다보며 그림 두 장을 슥슥 완성할 수 있었다. 나는 음악 없이 아무 것도 그리지 못한다. 고백하건대 내게 음악이란, 그저 잡생각을 멈추고 비로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백색소음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희정씨의 음악과 목소리는 오히려 듣는 사람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려내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가올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는 적어도 무엇을 그릴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무나씨 (화가)

멜로디, 그리고 목소리에 낯선 애수가 있고 공간은 지극히 차갑다. 육신보다는 마음을 동하게끔 유도해내는 그루브의 댄스뮤직이다. - 한상철 (불싸조)

홍대 여신의 반격 - 네가 ‘한희정’을 알아? "솔로로 데뷔할 때, 대중에게 접근이 가장 쉬운 이미지를 선택했던 거였어요. 이른바 홍대 여신이라는 상품, 저는 이제 그거 너무 재미없어요. 재미있는 거 할래요."

어느덧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일명 ‘홍대 음악’. 말랑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나긋나긋한 목소리, 귀엽고 부드러운 멜로디는 주류 음악에 지친 대중들의 귀를 위로해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기타를 둘러 멘 여성 뮤지션, 게다가 얼굴까지 예쁜 ‘홍대 여신’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고, 현재까지 그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013년, 대표적인 ‘홍대 여신’으로 그 열풍의 한가운데 서 있었던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다시 돌아온다. 그것도, 여신의 탈을 스스로 벗어 던지며.

데뷔 12년차, 특유의 맑은 음색과 편안하고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왔던 한희정이 두 번째 솔로 앨범 [날마다 타인]을 통해서 보여주는 음악들은 기존의 색깔들과는 사뭇 다른 방향을 취하고 있다. 기존의 어쿠스틱한 곡이구나(‘더 이상 슬픔을 노래하지 않으리’) 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다가도 광활하고도 거대한 50인조의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들려오고(‘나는 너를 본다’), 도저히 한희정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디스코(‘흙’)가 치고 든다. 때로는 무겁다가도 어느 순간 한없이 가볍다. 다채로운 색깔로 중무장한 11개의 트랙은 이미 일정 정도의 궤도에 오른 뮤지션이 어떤 식으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흙’은 이러한 한희정의 변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곡이다. ‘흙, 흙’ 거리는, 도대체 감탄사인지 울음소리인지 모를 이 도입부의 엉뚱함은 ‘뿅, 랄라!’로 끝나는 마지막까지 계속된다. 하나 둘씩 선물 받은 화분들을 바라보다가, 흙과 식물이 생태계의 실질적 일인자가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에 만들게 되었다는 이 곡은 곳곳에 주문 같은 위트와 생경스러움이 넘쳐난다. 이러한 시도는 그녀가 직접 연출하고 편집한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체력 증진을 위해 배우게 된 발레 동작들을 진지하면서도 허술(?)하게 소화해내는 한희정의 모습은 다소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때문에 ‘흙’은 낯설면서도 신기하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그녀의 도전이 더욱 새롭게 주목 받아야 할 이유다.

미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작업
이처럼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사운드를 고민하던 한희정이 택한 건 단순히 곡 스타일의 변화뿐만이 아니었다. 참여 앨범으로는 열 번째, 솔로 앨범으로는 두 번째인 이 앨범을 위해 그녀는 국내 전자음악의 선구자격인 달파란과의 믹스 작업을, 그리고 Sonic Youth, Devendra Banhart, Rachel's, Superchunk, Innocence Mission 등 내로라 하는 해외 뮤지션들의 앨범이 거쳐간 미국의 Golden Mastering Studio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하며 사운드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내기도 하였는데, 시인 허수경의 2001년 작품을 가사로 인용해 멜로디를 입힌 ‘바다가’는 국악그룹 잠비나이의 멤버인 김보미의 해금연주를 삽입하여 몽환적인 매력을 더했으며, 앨범 커버 이미지는 화가 무나씨가 선뜻 작업에 나서는 등 미술, 문학, 음악 등 각계각층의 예술계 인사들의 결과물을 한 앨범 안에 응축해 내었다.

앨범을 제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의아함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는 수많은 가면이 늘어놓아져 있는 커버 그림이다. 흑백의 대비가 서늘함마저 불러일으키는 이 일러스트는 앞서 언급했듯 화가 무나씨의 작품인데, 이제껏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한층 자유로워진 한희정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언뜻 모두 같은 표정인 듯 하나 각기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는 이 가면들은 12년 간 한희정 속에 숨겨져 있던 수많은 모습들이기도 하며, 우리 안에 숨겨진 수많은 타인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껏 보여준 모습들보다, ‘날마다’ ‘타인’처럼 더 꺼내어 보여줄 매력이 훨씬 더 많은 한희정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스스로의 틀을 깨고 날아오르는 한 마리의 새처럼, 새로운 한희정식 노래의 표본이 될 음악들이 여기 [날마다 타인]에 가득 담겨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녀의 야심찬 행보를 함께 지켜보자. 뿅!

【曲目】
1. 나는 너를 본다
2. 날마다 타인
3. 무소음
4. 바다가 (Feat. 김보미 of 잠비나이)
5. 흙
6. 어느 여름
7. 더 이상 슬픔을 노래하지 않으리
8. 어항
9. 엄마, 이 편지는
10. 직장인
11. 이 노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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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 發表於 2013-6-23 03:07 AM

1. 나는 너를 본다

나는 너를 본다 너의 하얀 손등과 손가락을
나는 너를 본다 너의 먹색 눈동자와 얇은 두 눈꺼풀을
나는 너를 본다 너의 빠른 걸음과 긴 다리를
나는 너를 본다 너는 무척 빨리 걷고 있다 곧 사라진다

나는 여기에 없는 너를 여기에서 본다
나는 저기 있을 너를 여기에서 본다

나는 너를 본다 네가 남기고 간 것들을 본다
나는 너를 본다 네가 아무것도 남긴 것이 없음을 본다...<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

☆影★ 發表於 2013-6-23 03:09 AM

2. 날마다 타인

네가 보낼 하루가 궁금하여 이런 저런 추측을 해본다
네가 궁금해 않는 내 하루가 푸석거린다 몹시 바스락거린다

너는 마치 거대한 바위처럼 여기 저기 흩뿌려져 있다
나는 매일 거대한 바위들을 온 몸으로 조금씩 힘겹게 밀어낸다

낯설게 느껴진다

잊혀지는 게 그토록 쉬운 일인데
쓸쓸한 마음에 나를 한번 돌아보고
이제 나의 차례인가 서글퍼져도
나는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어라 ...<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

☆影★ 發表於 2013-6-23 03:10 AM

3. 무소음

무소음이라 샀더니 소리가 난다
선물한 또 다른 시계는 맞지를 않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내게 고장난 시계를 두 개나 보냈네

버리지 못했어
이미 너무 늦었어
이미 나의 것이 되었어
되돌릴 기회조차 없었어
내 잘못이 아니야
내 잘못이 아니야
억울해

지우지 않겠다더니 연락이 없다
함께한 그 길도 어쩐지 변한 것 같아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내게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네

버리지 못했어
이미 너무 늦었어
이미 나의 것이 되었어
되돌릴 기회조차 없었어
내 잘못이 아니야
내 잘못이 아니야
억울해...<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

☆影★ 發表於 2013-6-23 03:12 AM

本帖最後由 ☆影★ 於 2013-6-23 03:12 AM 編輯

4. 바다가 (Feat. 김보미 of 잠비나이)

깊은 바다가 걸어왔네
나는 바다를 맞아 가득 잡으려 하네
손이 없네 손을 어디엔가 두고 왔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에 두고 왔네

손이 없어서 잡지 못하고 울려고 하네
눈이 없네
눈을 어디엔가 두고 왔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에 두고 왔네

바다가 안기지 못하고 서성인다 돌아선다
가지마라 가지마라, 하고 싶다
혀가 없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 그 집에 다 두고 왔다

글썽이고 싶네 검게 반짝이고 싶었네
그러나 아는 사람 집에 다, 다,
두고 왔네 ...<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br><br><br><br><br><div></div>

☆影★ 發表於 2013-6-23 03:13 AM

5. 흙

흙 흙 흙

그 곳엔 분명 아무것도 없어 보였는데
밤새 물 한 모금 마시게 한 것 밖에는 없었는데

어? 흙! 뿅! 라라

무서워 두려워
작고 파란 게 돋아났어
그 어두운 곳에서
난 그걸 쉽게 뽑아버리고는
또 물 한 모금 마시게 했지

따라 뚜 바람 오고 가고
따라 뚜 해는 따뜻하다
따라 뚜 작고 파란 것들
따라 뚜 자꾸 돋아났다

☆影★ 發表於 2013-6-23 03:28 AM

6. 어느 여름

純音樂,無歌詞

☆影★ 發表於 2013-6-23 03:29 AM

7. 더 이상 슬픔을 노래하지 않으리

oh my friend
차마 할 수 없었던 말들은
닿지 않을 먼 곳에 토닥토닥 잘 묻어 놓았지
oh my friend
정말 하고 싶었던 말들은
찾지 않을 먼 곳에 토닥토닥 잘 숨겨 두었지

내 안에 슬픔만 가득한대도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을 노래하지 않으리
내 안에 무엇이 가득한대도 이제는
나의 사랑 그대가 내 곁에 없으니

나는 먼 곳으로 가네
나는 먼 곳에 있네...<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

☆影★ 發表於 2013-6-23 03:30 AM

本帖最後由 ☆影★ 於 2013-6-23 03:33 AM 編輯

8. 어항

한편, 거실에는 거대한 어항이 있었어
나는 다홍빛의 물고기를 좋아했는데

그는 항상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눈치였지만
나는 알아듣지 못했어 그가 무얼 원하는지

그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던 어느날
아버지는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셨는데

같은 생김새의 물고기 같은 어항 속에 들어갔어
그 어느 누구도 불만이나 의심을 드러내지 않았지
일요일에는 어항을 청소해야만 해 그래야 해
일요일에는 어항 물을 갈아주어야 해 그래야 해

그 모든 것에 아버지 흡족해 하셨어
모든 게 아버지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

☆影★ 發表於 2013-6-23 03:32 AM

9. 엄마, 이 편지는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다정한 다정한
공허한 공허한
포근한 포근한
서글픈 목소리

나는 아직도 찾고 있지만
나는 그것이 무언지 몰라
헤매고 헤매고
아프고 아프고
어쩌면 어쩌다
깨닫게 되려나

그리운, 그리울 것들도 그리 많지 않은데
다 품에 안으려고 했었는데
떠나간, 떠나려고 하는 저기 저 무리에게
다 주고는 나도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변하지 않았던, 끝내 변하지 않을
그 마음, 마음이 날...... ...<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br><br><br><br><br><div></div>

☆影★ 發表於 2013-6-23 03:33 AM

10. 직장인

간밤에 꾸었던 꿈속에서
나는 지구를 지켜야했다
눈뜨니 오늘도 제때 가기는 글렀다

길고도 짧았던 하루가 저물고
저녁은 무얼 먹겠냐 묻는다
오늘도 제때 가기는 글렀다

어쨌거나 집으로 가는
버스 창문에 머리를 찧으며
물아일체 물아일체

난 잊고 싶지 않아
또한 잃고 싶지 않아
매일 꾸는 꿈들을

☆影★ 發表於 2013-6-23 03:34 AM

11. 이 노래를 부탁해

옛날 옛날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할머니의 할머니
아득한 먼 곳의 이야기

실제로 있었던 일이란다
그녀가 살아낸 고통의 생은
백년 전, 혹은 어제의 사건
세상은 변함 없고,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로 바쁠테니

이 노래를 부탁해
끊이지 않는 비극, 너와 나의 무관심을 노래해줘
이 노래를 부탁해
침묵으로 얻은 평화, 또 망각을 위한 망각을 노래해줘

오, 우리가 얼마나 잔인했는지
오, 우리가 얼마나 아파하는지...<div class='locked'><em>瀏覽完整內容,請先 <a href='member.php?mod=register'>註冊</a> 或 <a href='javascript:;' onclick="lsSubmit()">登入會員</a></e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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